Sculpin IPA

스컬핀 IPA

 스타일: IPA
한줄평:  아주 IPA스러운 쓴맛과 도수
개요:  7%의 도수 이지만 홉의 쓴맛 때문에 별로 높게 느껴지지 않는다. 자몽의 향이 있다. 쓴 맛, 과일 맛, 약한 견과류의 고소한 맛의 순서로 각각의 맛의 레이어와 조화가 뛰어나다. IPA 초보자에게는 쓴 자몽맛이라며 호불호가 갈리기도 한다. 전형적인 미 서부 해안 IPA에 솔잎, 감귤향이 더해진 맥주라고 한다.

3
개인 평점

Colour

light dark

BITTERNESS

mild bitter

Malt

pale roasted

설명:  미국식 IPA 중에서도 대표적이며 국내 마트에서도 흔하게 만날 수 있다. 강한 홉의 향과 씁슬함이 압도적이다. 그 여운도 오래 지속된다. 미국 서부 해안 쪽에서 이런 맥주가 생산된다는 것이 재미있다. 맥주라면 포도 재배가 불가능한 척박한 환경에서 포도주를 만들 수 없어 발달한 측면이 있어 지리적으로 온화한 곳과 유명한 맥주는 매칭에 생소한 느낌을 준다. 그 역사도 짧은 편인데 잭 화이트(Jack White)라는 사람인 1996년 창업하였다. 아래쪽의 유튜브 영상에서 그가 소개하는 양조장을 볼 수 있다. 낚시광이라서 물고기 이름으로 맥주 이름을 지었으며 로고도 육분의(천체 고도를 측정하는 항해도구)이다.
개인적으로는 이 회사의 빅아이가 더 좋다. 쓴맛과 고소함이 분명한 층을 주는 느낌이다.

제조사: Ballast Point Brewing Company
원산지: 미국

외부링크:
beermasterclub.co.kr

수입처: (주)에이티엘코리아 페이스북에 각종 행사 정보가 올라오니 팔로우해볼만 하다. 국내에서 인기 있는 맥주 뿐 아니라 다양한 맥주를 수입하여 소개하고 있다.

기타
발효방식: 상면
표기 원재료: 정제수, 보리맥아, 홉

Grapefruit Sculpin

그레이프푸르트 스컬핀 아이피에이

자세히: Sculpin IPA가 원래도 자몽스러운 쓴맛이 많은데 거기에 자몽향을 넣었다. 하지만 자몽향이 그렇게 강하게 지속되지는 않는다. 향만 맡으면 감귤류의 향이 전해오다가 맛을 보면 강한 자몽향이 있지만 이내 쓴맛에 가려진다. Sculpin IPA를 좋아한다면 좋지 않을 이유가 없다.

Pineapple Sculpin

파인애플 스컬핀

스타일: IPA
한줄평: 강한 펀치 한방의 느낌.
개요: 유명한 IPA인 스컬핀에 과하지 않은 파인애플 향이 추가되었다.

평점: 3

알콜도수: 7%

향미(아로마,플레이버): 파인애플향, 자몽 같은 열대 과일향, 솔잎향

자세히: 첫맛은 파인애플로 오지만 점차 강한 쓴맛에 묻히게 된다. 쓸데 없이 파인애플 주스 맛이 아닐까 싶었지만 파인애플 향은 지배적이지 않다. 도수와 쓴 맛 모두 기본 바탕인 IPA 답다. 뒷맛으로 단맛과 파인애플 향이 다시 전해온다. 밸러스트 포인트의 다른 맥주 처럼 각각의 맛의 조화롭다기 보다는 다소 충돌하는 혹은 층이 진다는 느낌이다. 쓴맛의 IPA를 좋아한다면 실망하지 않을 맛이다.

제조사 설명: Pineapple Sculpin IPA는 우리의 대표적인 IPA의 맛을 향상시키기 위해 많은 소량의 캐스크(통) 실험에서 나왔습니다. 스컬핀(Sculpin)의 열대느낌의 홉향과 함께 어떻게 달콤하고 즙이 풍부한 파인애플을 추가 할 수 있을까? 프루티 향과 강한 홉의 조합은 강한 인상을 보장합니다.
제조사: Ballast Point Brewing Company

Ballast-point-tasting-room-2016.jpg
By Fuzheado - Own work, CC BY-SA 4.0, Link

BallastPointTastingRoom.jpg
By Jamie Lantzy - Own work, CC BY-SA 3.0, Link